청도군, 올해 현장중심 소통행정 편다
  • 최외문기자
청도군, 올해 현장중심 소통행정 편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20.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율 청도군수 신년사
농산물 유통 기반 구축 등
부자농촌 건설 중점 추진
복합문화센터 건립 통해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
청도군수 신년사.
청도군은 2020년 살기 좋은 부자농촌 청도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율<사진> 청도군수는 신년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문견이정(聞見而定)’이라는 말이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난 후 싸움의 방책을 정한다’는 말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청도군정 또한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공감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특히 2020년 군정 방향을 △농민들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적극 추진 △새마을운동 발상지 위상 제고 △광역교통망 도로사업 추진 박차 △균형 발전 추진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꼽았다.

걱정 없이 농사짓고 농민들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기반구축사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우수농특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농산물유통 기반구축사업, 미래축산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지역의 농특산물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부자농촌의 꿈을 실현한다.

농산물가공·창업으로 신소득원 창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활성화, 수제맥주 양조장건립, 친환경 농업육성과 체험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등으로 미래농업농촌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문화관광산업을 다른 산업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및 코아페,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읍성 관광자원화 사업의 지속추진,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공원, 유호근린공원, 한재미나리 먹거리 등과 연계한 유천 문화마을 조성, 이호우·이영도 생가매입 사업 등을 통하여 일대를 문화관광벨트화를 추진한다.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광역교통망 도로사업인 마령재 터널 등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생활편의, 문화복지 시설 등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 3년차로 그 동안 추진한 각종사업이 반환점을 향하고 있다”며 “군정의 주요현안사업인 공약사항, 2030비전전략 등에 중점에 두고 군정역량을 더욱 결집해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