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사업 완벽 마무리·新성장 동력 발굴 주력”
  • 박명규기자
“현안 사업 완벽 마무리·新성장 동력 발굴 주력”
  • 박명규기자
  • 승인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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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2020년 군정 설계
청년 유입·정착 총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
U자형 호국관광벨트 조성 ‘문화관광도시’
메가프로젝트 기획단 등 신성장 동력 발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확립 ‘안전도시’
백선기 칠곡군수.
지난해 10월 열린 1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 공식행사.

“2020년은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입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2020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백 군수는 “옛 속담에 농사꾼은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는 말처럼 이듬해 뿌릴 씨앗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며 “U자형 호국관광벨트 사업 등의 현안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는 물론 메가프로젝트 기획단 등을 통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칠곡군 최초 3선 군수에 당선되어 군비 일반채무 제로, 호이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민선7기 2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며 “그러한 노력으로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확정, 칠곡 향사아트센터 개관, 지천면 신청사 준공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체전 군부 최초 8연패 달성 등으로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며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깊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쌓아온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도약의 희망찬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 이라며 “800여 공직자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소임을 다하고 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백 군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칠곡 건설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나는 부자농촌 칠곡 완성 △군민의 복지 체감온도를 올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 주력 등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해 5월 석영군 중국 제원시장과 문화·관광·체육 분야 확대 의향서를 체결했다.

 


◇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칠곡군은 외부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내실 있게 개최하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계층별로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화폐인 전자형 칠곡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칠곡군은 호국평화를 주제로 생태, 역사, 문화,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U자형 호국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관광홍보마케팅, 관광서비스 개선, 지역축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한다. 이와 더불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매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을 확보한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꿀벌홍보관 개관식’ 모습.

 


◇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

칠곡군은 어르신, 아이 등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진대피, 신변안전 등 생활에 필요한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민관협력 관계를 강화해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특정관리 대상시설물과 다중이용 및 어린이 놀이시설의 실태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능형 CCTV 확충과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예방위주의 안전행정을 펼친다.

칠곡군은 농업의 현대화와 명품화로 잘사는 농촌, 미래를 이끄는 복지농촌을 만든다. 이를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하고, 포장재 제작비 지원,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지원, 필수 영농자재 지원 등을 통해 농가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농업의 현대화, ICT 기반의 첨단·과학화, 체험·교육·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 지원을 확대한다.

 

 

 

 

 

 

칠곡군과 완주군이 지난해 5월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 청계광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모습.

 

 

 

 

백선기 군수는 지난해 10월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문화관광보훈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군민복지 체감온도 올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

칠곡군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는 희망복지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복지급여 지원과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또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맞춤 복지를 실천한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 주력

칠곡군은 지역사회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불합리한 관행과 나쁜 선례를 과감하게 개선한다.

또 사람중심의 따뜻한 군정,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칠곡을 건강하고 반듯한 희망도시로 만든다.

끝으로 백 군수는 “모든 것들은 군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열정이 함께 해야만 가능 하다” 며 “새해에도 칠곡이 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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