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수주 1조1000억·매출 7000억 목표”
  • 김홍철기자
서한 “수주 1조1000억·매출 7000억 목표”
  • 김홍철기자
  • 승인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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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계획 발표
도심재생 프로젝트, 임대사업 특화 등 사업 방식 다변화
역외사업 강화·수익성위주 선별적 수주 실천방안 제시
2020년 서한 예정사업계획표
대구지역 건설사인 (주)서한이 6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서한 측에 따르면 올해 수주 1조 1000억원, 매출 7000억원 등을 목표로 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서한은 △자체사업 확대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도심재생 프로젝트 △임대사업 특화 등 사업 방식을 다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외사업을 강화하고 향후 건설 하강국면을 대비한 ‘수익성위주의 선별적 수주’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내놨다.

여기에 ‘서한의 성장, 이제 시작이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전국에 7개 단지 4370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자체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올해 자체사업엔 2개 단지 1975세대를 공급한다.

오는 3월 대전 둔곡지구(1501세대)를 시작으로 세종시 블록형 단독주택(57세대), 대구 북구 고성동 서한포레스트(417세대)를 10월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첫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2월 반월당 서한포레스트(427세대), 10월에 두류동 지역주택조합(584세대) 분양을 계획 중이다.

게다가 재건축사업 평리6재정비촉진구역(856세대)을 포함, 지역주택조합 및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3개 단지 186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기업임대사업으로 사업특화도 시행한다.

서한은 지난 2018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고양삼송 B2블럭 아파트 총 528세대를 연내 공급한다.

기업임대 사업으로 작년에 평택고덕(903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고양삼송 A24블럭(843억), 인천영종 A42블럭(1,744억) 사업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서한은 금융규제 및 세제강화,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의 외부적 요인과 관계없이 역외 분양시장으로 영역확장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묵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는 새해에 우리가 버릴 수 없는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아간다면 우리 앞에 어떤 장애물이 오더라도 그것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길을 개척할 도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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