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3년간 사업비 6억원 투입
도시민 농촌 유입 지원 추진
울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7일 군은 사업 선정으로 3년에 걸쳐 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도비 9000만원·군비 2억1000만원)을 지원 받아 귀농귀촌지원센터 설치 등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3년간 사업비 6억원 투입
도시민 농촌 유입 지원 추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과 연계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신규 신청한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한 결과 울릉을 포함한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목표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 설치 운영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발굴 및 시행 △귀농·귀촌 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사업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선정되면 15년간 최대 20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귀농지원 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사업추진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귀농·귀촌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과 함께 이번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해 미래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인구 유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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