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설치… 흡연자에 동기부여
포항시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10일 영일대해수욕장에 금연 결심의 종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금연 결심의 종 설치는 영일대 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금연 결심이 신년 다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이다.
박혜경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금연 결심의 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금연 계획에 대한 결심과 실천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공동주택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하는 금연 아파트 제3호를 지정하는 등 금연 조성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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