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12일 수주목표 1조원, 전국 6200여세대 신규분양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화성은 올해 경영전략을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으로 정하고 大觀細察(대관세찰)을 화두로 제시했다

대관세찰이란 ‘넓은 안목으로 멀리 보되, 실행은 세밀하게 살피고 집중한다’는 의미다.

먼저 수주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해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관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주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등 환경사업 분야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분양을 살펴보면 △영종 국제도시2차(499세대) △충남 공주월송지구(303세대) △대구 수성구 중동(230세대) △대구 봉덕선주 재건축사업(499세대) △대구 신암4동 재건축사업(1304세대) △대구 동구 신천동(392세대) △대구 서구 평리동(2998세대) 등 전국에 6200여세대 규모다.

화성은 이들 단지에 설계에서부터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최고의 품질가치로 브랜드와 품질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사회공헌활동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지역 협력업체와 중소기업, 농어촌과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총 25억원을 출연하는 등 공존공영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학술 및 교육, 환경, 문화예술, 사회복지등의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친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활동 등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섬김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는 “올해 건설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문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하며 보다 안전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다짐했으며 올 한해도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