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공모 대응교육
지방보조금 투명성 위해
집행·정산교육 병행실시
지방보조금 투명성 위해
집행·정산교육 병행실시
영천시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재원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전문가를 초청 공모사업 대응 교육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시민회관에서 부서장, 팀장 등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집행과 정산교육, 2020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되는데 따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총 47건 사업, 1465억의 사업비(국비 1125억, 도비 49억, 시비 279억, 기타 민자 등 12억)를 확보해 2018년 대비 건수는 2배, 사업비는 3배 넘게 증가됐다.
한편 이날 공모사업 교육에 앞서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합법성 확보를 위한 지방보조금 집행과 정산교육도 병행했다.
시에서도 지난해 12월 영천시 자체 감사규칙에 지방보조금사업을 감사대상에 포함시켜 그 근거를 명문화하는 등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그 확보된 재원이 바르게 집행 되도록 공직자들의 노력이 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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