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파출소와 구조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선박 좌초, 방파제 행락객 추락 등 사고 상황을 가정해 삼각대 및 인명구조장비 등 각종 장비 운용 및 구조기법 숙달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중 평상시 보다 선박사고는 적고 연안사고는 많았다”며 “낚시객 추락, 갯바위 고립자 발생, 좌초선박 등 연휴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구조대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구조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훈련을 주관한 김옥문 강구파출소장은 “서로 소통하고 토론해 구조기법을 공유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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