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현안사업 마무리 짓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
  • 박명규기자
“올해는 현안사업 마무리 짓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
  • 박명규기자
  • 승인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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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2020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일자리 박람회·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양질 일자리 창출’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본격 운영·주민 맞춤 복지 실천
농업예산 확대·현장농정 등 농업 미래 성장산업 도약 노력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15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새해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0년은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입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최초 3선 군수에 당선돼 군비 일반채무 제로, 호이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백 군수는 올해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칠곡 건설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나는 부자농촌 칠곡 완성 △군민의 복지 체감온도를 올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 주력 등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1일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 제야 북두드림 행사에서 새해를 알리는 타북을 하고 있다.

-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군민들에게 한마디

2020년 하얀 쥐의 해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20여일이 지났다. 지혜의 상징으로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모든 일을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실 수 있길 기원 드린다. 저를 비롯한 800여 공직자들은 더욱 분발해 군민 모두가 웃음꽃을 피우는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민선 7기 2년 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러한 노력으로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확정, 칠곡 향사아트센터 개관, 지천면 신청사 준공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특히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체전 군부 최초 8연패 달성 등으로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깊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해 9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쉬페로 시구테에티오피아 대사와 문화관광보훈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올해 군정운영 방향은

지난 8년간 관광, 일자리, 인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도시 인프라 구축과 산업기반 확충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눈부신 변화를 이루었다.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온 U자형 호국관광벨트 사업 등의 현안 및 공약 사업의 깔끔한 마무리에 주력하겠다.

옛 속담에 농사꾼은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는 말처럼 이듬해 뿌릴 씨앗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현안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뿐만 아니라 메가프로젝트 기획단 등을 통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

미래의 성장 동력 발굴 역할을 수행할 ‘메가프로젝트 추진단’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시책개발기획단과는 별도로 외부전문가 9명, 공무원 9명,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산업단지, 관광, 농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해 혁신과제를 발굴할 것이다. 특히 중앙·도 혁신 성장에 대응한 사업 발굴을 통해 국·도비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



- 일자리가 시대의 화두다.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안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은 군정의 최고 목표이자 최우선 과제이다.

외부 청년들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일자리박람회를 내실 있게 개최하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등 계층별로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도 확대하겠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화폐인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 하는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주체는 기업이기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확대, 강소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겠다.

또 신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칠곡 농기계자동차특화일반산업단지, 송정일반산업단지,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17일 왜관전통시장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출시된 카드형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카드 홍보에 나셨다.

 


-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의 기대효과는

종이형 상품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을 본격 운영한다.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은 구매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포인트 적립, 소득공제 등의 혜택도 제공돼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인은 거스름돈과 가맹점 등록이 필요 없어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칠곡군에서 제공하는 모바일앱을 통해 휴대폰으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이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른 지역, 유흥업소,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대규모 점포에서의 사용이 제한된다.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는 희망복지를 구현하겠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복지급여 지원과 자활근로사업 추진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삶의 여유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북삼과 석적에 각각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또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차별과 소외가 없는 맞춤 복지를 실천하겠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도 소홀함 없이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

 

 

 

 

 

경북 낙동강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군장비 전시가 열리는 호국 테마파크를 가득 채우고 있다.

- 올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은 있나

농업은 우리의 근본이자 뿌리이다. FTA로 인한 개방과 농촌고령화에 대비하여 신기술 보급과 농업 전문 인력 양성,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 등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축산업 체질개선과 농업예산 확대,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억대농가 1천호 육성을 실현하겠다.

아울러, 지역 농협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와 로컬 푸드 사업 지원으로 영세농가와 고령농가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겠다.

특히, 올해부터 각종 농업 보조금이 특정인에게 고액·중복·편중 지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그릭스 보조금시스템을 도입해 보조금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농업의 선진화에 보조금이 쓰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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