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명절 맞아
소외계층 주민에 6억8000만원 지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대규모 지원에 나섰다.소외계층 주민에 6억8000만원 지원
19일 대구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대구시청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설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기간 시민들과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쪽방 거주민, 노숙인쉼터 입소자, 저소득 주민 등 모두 1만3700여명의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지원금, 온누리 상품권, 물품 형태로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학 대구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금은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아져 맺어진 열매”라며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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