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 21명 검정시험 치러
와인전문가 양성 큰 기여
2019년 영천와인학교(소믈리에 양성과정)수료생 21명이 소믈리에 자격 검증에 도전했다.와인전문가 양성 큰 기여
와인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시가 18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소믈리에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에서 진행된 자격검증은 지난 4일 필기시험과 18일 실기시험을 치렀다.
시험 대상은 지난 해 영천와인학교에서 90시간 이상의 소믈리에 교육을 받아 수료한 교육생들이었다.
시험은 영천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의 와인산업발전 MOU 협의사항으로 협회에서 영천와인학교에 매년 시험 감독관을 파견해 실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영천와인학교에서만 소믈리에 154명이 배출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직접 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와인전문가 능력을 공인받는 자격검정을 실시하는 것은 와인산업 특성화를 위해라고 했다.
특히 영천와인학교의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와인전문가양성, 와인문화 확산에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타 지자체와는 차별된다는 것.
김병운 농기센터 소장은 “영천와인학교를 통해 배운 와인지식은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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