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등 유관기관 임직원
15개소 시장서 장보기 행사
15개소 시장서 장보기 행사
경주시는 지난 20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경기불황과 대규모 유통업체와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및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15개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설 제수용품 구매율 상승 유도를 위해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앞서 명절 전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 취약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을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및 전문가를 포함한 안전진단 합동구성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 및 소방·가스·전기 등의 안전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은 “설 명절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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