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관광의 비전과 전략수립을 위해 21일 포항관광 2030 권역별 개발 및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용역을 통해 영일만관광특구 지정과 발 맞춰 관광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지역 관광을 객관적이고 면밀히 분석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적인 관광개발계획과 마케팅전략수립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의 유기적인 연계에 관한 연구와 해양레저관광, 첨단과학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켄벤션·전시)산업 등으로 관광 파급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수요자 중심의 관광 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전략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