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과 포항관광 즐겨요”
  • 이진수기자
“설 연휴 가족과 포항관광 즐겨요”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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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관광지 홍보
새로 선정된 ‘포항 12경’
드라마 ‘동백꽃…’ 촬영지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설을 맞아 포항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와 디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사진은 드라마 ‘동백곷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포항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에 특별한 포항관광을 하고 싶다면 지난해 시승격 70년을 맞아 새로 선정된 포항 12경(景) 방문을 추천했다.

가족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비롯해 삼국유사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의 이야기와 시원한 전망대·귀비고와 다양한 체험이 있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 도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숲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힐링명소인 포항 철길숲이다.

또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자 1900년대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호미곶 일출, 포항 크루즈를 타고 물길 따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 등을 방문하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항 크루즈는 설 당일(25일)만 정오부터 매표를 시작하고 그 외 연휴 기간(24, 26, 27일)은 평소대로 운영(오전 10시∼오후 6시)하며 야간운행은 오후 6시 1회, 주간운행은 오후 5시를 마지막으로 마감한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설 당일은 휴관이나 다른 연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해 바다를 테마로 한 사진전,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샌드아트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내에 위치한 전시관(귀비고)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양말목 직조체험, 소원 엽서쓰기 등을 운영한다.

신라마을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주말 상설 전통놀이 ‘신라마을에서 놀자’ 운영으로 투호 및 고리던지기, 지게놀이, 대형 윷놀이, 복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을 방문하면 ‘호랑이 꼬리 해녀 사진전’, ‘포항 랜드마크·해녀·강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해녀·바다를 그려보는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예술 공예체험과 국산 애니매이션 별의 정원, 작은 빛, 사마에게, 몽마르트 파파 등이 준비돼 있다.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 당일만 휴관하고 다른 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기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윷놀이 대회,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과메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다.

4층 영상관에서는 고녀석 맛나겠다 2-함께라서 행복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주먹왕 랄프1 등 상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에는 칠성천복개, 오거리, 죽도어시장을 제외한 다른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포항의 특색 있는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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