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서 기자간담회
강훈(50·사진)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2일 4·15총선 자유한국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5년 언론인 생활을 통해 얻은 각종 경험을 이제부턴 포항시민과 국민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또 “지진 피해와 인구 감소 등 포항 경제가 팍팍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면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까를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기자경험을 살려 현 정부의 독선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 신인인데다 출발도 늦어 부족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라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포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비전과 공약이 완성되면 정식 출마 회견을 갖겠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포항항도초, 동지중, 포항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