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재편’ 젝스키스, 빈틈 없이 똘똘 뭉쳤다
  • 뉴스1
‘4인조 재편’ 젝스키스, 빈틈 없이 똘똘 뭉쳤다
  • 뉴스1
  • 승인 2020.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번째 미니 ‘올 포 유’ 발표
90년대 감성 트렌디하게 녹여
오랜 기간 준비… 피드백 기대
그룹 젝스키스가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4인 체제로 돌아왔다. 더욱 커진 팀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이들이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또 다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젝스키스는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올 포 유’(ALL FOR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젝스키스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등 총 4인 체제로 팀을 개편하고 첫 번째 활동에 나선다.

은지원은 이날 “4인조로 나오게 됐는데 먼저 팬들에게 가장 죄송스럽다. 고지용을 비롯한 여섯명이 함께 했을 때가 가장 좋은 추억이었는데 그만큼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컴백했으니 각자 개개인 노력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4인조로 재편한 이후 첫 활동인 만큼 첫 미니앨범 ‘올 포 유’에는 멤버들의 역량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올 포 유’는 90년대 감성의 R&B를 젝스키스의 색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선명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은지원은 “90년대 감성인데 젝스키스가 추운 겨울에 마음을 잘 녹여줄 곡”이라고 했다.

장수원은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시고, 기대해주실지 그런 피드백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크다. 그때 같은 감성이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은지원은 4인 체제로 팀을 재편한 만큼, 이번 앨범 작업에 멤버 각자 노력을 더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인 보컬이 정해진 게 아니라 그 곡에 맞는 보컬로 꽉꽉 채워놨기 때문에 누구 하나 치우쳐있지 않는 구성이라 생각한다. 곡 구성을 살릴 수 있어야 해서, 전부 책임감을 가지고 오랫 동안 준비해온 앨범이다. 제가 아무래도 리더고, 녹음할 때 멤버들 특성을 잘 알아서 디렉팅을 했는데 이번 앨범엔 제가 딱히 한 게 없다. 멤버들이 그만큼 잘 녹음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남다른 팀워크를 꼽았다. 은지원은 “사실 6명이서 시작해서 4명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그만큼 저희끼리 똘똘 뭉쳐야 겠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적은 만큼 모여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얘기도 많아졌다. 나이도 한 살 더 먹었고, 앞으로 방향이라 더 뭔가 깊이 있는 말들을 더 많이 했다. 예전엔 왁자지껄 장난만 쳤다면 이젠 진솔한 얘기를 많이 했다”고 했다. 장수원은 “멤버들끼리 항상 돈독하고 친하게 지내왔다. 멤버 수를 떠나서 지금도 끈끈하고, 장난도 개구쟁이처럼 더 칠 때도 있지만 그런 것 속에서 저희들의 끈끈함이 나타나는 것 같고 그게 저희들 장점인 것 같다. 티격태격해도 녹음하고 활동할 때 챙겨주는 게 강하다”고 했다. 28일 오후 6시 발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