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래형 녹색도시 조성... ‘그린웨이 프로젝트’ 확대 추진
  • 이진수기자
포항시, 미래형 녹색도시 조성... ‘그린웨이 프로젝트’ 확대 추진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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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지역 즐길거리 확충 중점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도시체질·시민문화 개편
포항시는 올해 미래형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사진은 포항 철길숲 오크정원.
포항시는 올해 미래형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사진은 포항 철길숲 오크정원.
 
▲ 2020년 완료예정 사업 도표
▲ 2020년 완료예정 사업 도표

포항시는 올해 도시구조를 지속가능한 미래형 녹색도시로 변화시키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그린웨이(GreenWay)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올해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목표를 ‘그린웨이로 지속 가·능·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로 설정하고 더할 가(加), 머물 능(), 즐길 한()을 제로 ‘숲과 물길을 더한 쾌적한 도시’, ‘사람이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시’, ‘즐길 거리가 있는 재미있는 도시’ 등 3대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는 숲과 물길을 더한 쾌적한 도시로 도심 쾌적성 증진을 위해 크고 작은 도시숲을 조성, 공기질 개선을 비롯해 여름철 열섬현상 저감을 유도하고 도심하천 생태복원을 통해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녹색 네트워크 도시를 구축한다.

능은 사람이 머무르는 매력적인 도시를 의미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와 일자리, 도시경쟁력 회복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녹지축을 활용한 걷는 문화 확산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편리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한은 즐길 거리가 있는 재미있는 도시로 포항만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즐길 거리 확충에 중점을 둔다.

산림복지단지, 서퍼비치, 해양마리나 조성으로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과 함께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그린 인프라와 거점문화공간을 연계해 즐길 거리가 있는 녹색문화도시 조성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나무를 심고 하천을 복원하는 사업이 아니라 포항의 도시체질과 시민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산업화시대 형성된 포항의 도시구조를 미래를 대비한 지속발전 가능한 구조로 변화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9월부터 사업에 들어간 해도근린공원 도시숲 조성은 오는 5월 준공이다.

연일근린공원의 미세먼지 차단숲 또한 5월 준공이며 포항공항 완충지역 공원화, 해오름 탐방로는 6월, 평생학습원 주변 도시숲 조성은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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