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마일리지제’ 도입 1년, 장학금 1억 지급
  • 김무진기자
‘백호마일리지제’ 도입 1년, 장학금 1억 지급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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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학기 시상식
559명에 6164만원 지급
마스터 11명 각 100만원
최근 영진전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2019 2학기 백호 마일리지’ 시상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자체 특별 장학금 도입 1년 만에 1억원의 장학금 지급 실적을 거뒀다.

30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최근 학교 교수회관에서 ‘2019 2학기 백호 마일리지’ 시상식을 갖고 559명의 학생에게 총 616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1학기 실적(336명·3836만원 지급)을 포함, 제도 도입 1년 만에 1억원의 장학금 지급 실적을 기록했다.

‘백호 마일리지’는 대학이 마련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백호 튜터링, 영진 자율향상프로그램(YAP), 진로 및 취·창업 캠프, 특강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지난해 비교과 프로그램인 취·창업·인성·학습법 특강 및 취·창업 캠프 등에는 연인원 1만4117명이 참가했다.

또 자격증과 외국어·전공 심화를 위한 영진 자율향상프로그램(YAP)에 5535명, 기초학습능력 및 전공기초 능력을 향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스마트인(SMART-人)에 1089명 등 연간 총 489개 비교과 프로그램에 연인원 3만2823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전국 2·4년제 대학생들이 겨루는 ‘제16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 6개 중 3개를 쓸어 담으며 최고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제6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도 2년제 대학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백호 마일리지 시상식에서는 총 11명이 마스터로 선정돼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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