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즐길거리 늘어난다
  • 이진수기자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즐길거리 늘어난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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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체험 인터렉션 설치
관광객 위한 콘텐츠 보강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문화관)이 올해 도서관과 인터렉션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관은 2016년 임시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0만 명의 방문으로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문화관을 통해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한 추억을 선물받기도 했다.

문화관은 기존 체험공간인 해양체험관과 가상해저체험관, 과메기 홍보관, 해양 생태관과 더불어 오는 2월까지 문화관 3층에 도담 도담 쉼터(도서관)를 설치한다. 도서관은 문화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및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공간과 쉼터를 제공한다.

또 1층 기획전시실에 국내 최초로 공간체험(3D 동화구연) 인터렉션을 설치해 문화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한다.

시민 및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문화관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와 과메기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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