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갑 선거구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환 폐렴)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등을 알리며 선거운동을 병행, 눈길을 끈다.제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재헌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는 지난달 31일부터 동대구역 네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직접 악수 등을 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대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예방 행동수칙으로 극복’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서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고 기본적인 예방 행동수칙을 통해 함께 바이러스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 같은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