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2월 독평위
경북도민일보 2월 독자평가위원회가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탁청태 상임고문, 독자평가위원회 박만천 회장, 서성택 부회장, 김일문, 송성헌, 박승대, 황인식, 김을성, 공원식, 김정치, 이상구, 차동찬, 권경옥 위원 등 13명이 참석해 신문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탁청태 상임고문은 “신문사를 위해 뒤에서 항상 지지해 줘서 감사하다”며 “맺은 인연 끝까지 잘 이어가며 함께 신문발전을 위해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만천 회장은 “지난 한해 돌이켜 보니 독자평가위원들의 기사 제보가 미흡했던 것 같다”며 “올해는 좋은 정보를 경북도민일보에 제공해 신문 질 향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일문 위원은 “최근 우한폐렴으로 시끄러운 와중에도 좋은 기사들도 많이 눈에 띄어 좋았다”며 “특히나 ‘사진속으로’ 코너에 실리는 사진과 내용이 항상 흥미롭다”고 말했다. 송성헌 위원은 “경북도민일보의 인터넷 기사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만큼 지역에 대한 소식들을 많이 실어 외지에서도 흥미롭게 소식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대 위원은 “오는 4월 총선이 있는데 공정한 기사가 많이 실렸으면 한다”며 “공정한 기사라는 것은 제공하는 정보가 공정해 시민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경북도민일보에서 제공하는 소식들이 믿을만하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원식 위원은 “지진특별법이 통과돼 기대심리가 높아졌지만 보상 근거만 마련됐을 뿐 구체적 시행령은 아직이다”며 “세월호 특별법도 꾸준한 언론의 관심과 회의가 있었던 것처럼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시행령도 계속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적으로 독자를 대변하는 독자평가위원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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