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 대응
남부지방산림청은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평균 관내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64%(77건), 피해면적의 89%(204ha)가 봄철에 집중됐으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36%)와 소각산불(2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방청 및 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 등 5개 국유림관리소 산불상황실 운영을 통한 333명의 산불진화인력이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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