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올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대상액 1427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856억원을 조기 집중 집행키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소비·투자 부문 428억원을 올 1분기 집중 집행하고, 3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또 신속집행 대상액 중 비중이 높은 시설비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관급자재 구매 선고지 활용, 대가 지급 기한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운용방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집행상황 수시 점검, 추진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소통 등을 통한 차질 없는 신속집행에 집중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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