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선제 대응
  • 추교원기자
경산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선제 대응
  • 추교원기자
  • 승인 2020.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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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핫라인 유지
선별 진료소 3개소 운영
예방 행동수칙 적극 홍보
경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고, 선별진료소(보건소,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3개소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된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관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 및 대응지침을 배부해 진료 업무 및 대응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및 해외여행력 알리기 포스터를 배부·부착토록 했으며, 호흡기 질환자 및 유증상자 등이 의료기관을 방문 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영남대 및 대구대 등 11개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고향 방문 및 학교 입학 등으로 해외 입·출국이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여행력 확인 및 발열(37.5℃) 체크와 호흡기 증상(기침 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어로 만든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또한 중국인 유학생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비상연락망 유지와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을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쇼핑센터, 영화관, 숙박업소, 음식점, 목욕탕, 경로당 등에는 예방 행동수칙 리플릿 4000부를 배부하고,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인 경산역, 버스터미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등에는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 또한, 선별진료소(세명병원, 중앙병원), 경산소방서, 경찰기동대에 개인보호복, 손소독제,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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