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역량 기른다
  • 이진수기자
포항시,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역량 기른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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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2고로·동국산업 스마트공장 견학
기업 제조혁신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
송경창 부시장 “기업 경쟁력 향상 적극 지원”
포항시는 5일 공공부문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를 방문했다.

포항시는 5일 공공부문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구축한 지역의 스마트공장 현장을 견학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와 동국산업 방문이다.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방문은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포항지역 기업지원 기관(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현장 방문에 따른 민간기업의 제조혁신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로 공공부문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포스코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상생협력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스마트고로 시스템이 구축된 2고로의 용선 생산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동국산업 산세공장에서 산세공정 스마트화 현장 견학을 통해 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정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직접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100억 원, 포스코가 100억 원을 투입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로 약 100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2019년 이후에는 포항테크노파크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조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송경창 부시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포항에서 선도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포항시는 지역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역량강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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