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농민 130명 1시간 가량
무방비 노출… 주민 불안 가중
“유인물로도 홍보 충분할텐데
설명회 강행 이해 안돼” 쓴소리
무방비 노출… 주민 불안 가중
“유인물로도 홍보 충분할텐데
설명회 강행 이해 안돼” 쓴소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는 가운데 청송농협이 2020년 농산물 재해보험 설명회를 개최해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5일 청송농협 부남지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농민 13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입춘 한파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참석한 농민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 참석했다는 것.
특히 이번 설명회 강행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 등을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고 있는 지자체와는 비교돼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재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민의 위기의식도 점점 고조됨에 따라 지역사회도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러한 행사 개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체가 불안하다”며 “유인물이나 통신 수단을 통해 홍보하고 알리면 될 것인데 이렇게 설명회를 강행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청송농협 부남지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농민 13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입춘 한파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해 참석한 농민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 참석했다는 것.
특히 이번 설명회 강행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 등을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고 있는 지자체와는 비교돼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재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민의 위기의식도 점점 고조됨에 따라 지역사회도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러한 행사 개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체가 불안하다”며 “유인물이나 통신 수단을 통해 홍보하고 알리면 될 것인데 이렇게 설명회를 강행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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