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건조주의보
7일 자정부터 3일간 경계 태세 강화
7일 자정부터 3일간 경계 태세 강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정월대보름과 건조주의보를 앞두고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 발령 조치를 내린다.
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자정부터 사흘간 대구지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지난 4일부터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데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른 조치다.
대구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전일부터 주요 취약지에 대한 기동 순찰 및 모든 소방서의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이지만 대구소방본부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소한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위험경보는 주의·경계·심각 등 총 3단계로 분류되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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