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헌혈문화 확산·혈액수급 안정화 도모 앞장
최근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 상황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헌혈 버스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헌혈운동에 참여해 헌혈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확산 운동을 실천했다. 도청 공무원들도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혈액보유량은 3.7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상반기에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9년 한해는 도내 시군 공직자들과 함께 1996명이 참여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었다. 2020년에 경북도와 시군은 사랑의 헌혈운동 추진을 통해 경북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전체 헌혈 중 10~20대(학생, 군인 등) 70.3%로 청년층에 의존하는 실정에서 공직자의 헌혈은 중장년층의 헌혈자 저변확대를 위한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헌혈 가능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 건강한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B형 C형간염, 간기능, 매독 등), 기념품 등의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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