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선거구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안형진(39·사진) 변호사가 최근 4·15총선 안동시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안 변호사는 이날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고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야 된다는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 있다. 젊은 안동, 교육과 의료가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안동이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 앞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며 “그동안 제가 연구하고 품어왔던 새로운 비전과 방안들을 적용해 교육과 의료가 강화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원도심 경제 회복 위해 곧 이전하게 될 기차역 부지에 서울대병원 유치 △매년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3개 학년 100명씩 방학 기간 활용한 해외 영어연수 등 제시하며 “기존 토목건설 중심의 예산을 의료와 교육 중심 예산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안 변호사는 대한법조인협회 사무총장과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광복회 경북도지부 고문변호사, 안동시교육청 징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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