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이 최근 안동시청을 방문해 세계적으로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 5만장을 기증했다.
지난 1월 10일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안윤효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로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했으며 수요 증가로 마스크 공급이 원활치 못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해 자비를 들여 마스크를 구입했다.
안동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보건소를 통해 배부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재고 부족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과 노약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각종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