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울릉 선거구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12일 “포항 남구 송도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칭)’를 ‘명품 해상교량’으로 건설해 영일만관광특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빈대교는 총사업비 662억원(국비367억원, 도비156억원, 시비139억원)을 투입해 1.35km의 4차로를 개설하는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사업에 포함되는 사업으로 2014년도 국가예산 편성 시 박 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5억원을 신규예산으로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박 의원은 “올해 국비(15억원) 확보와 더불어 주민들의 민원 해소로 탄력이 붙어 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박 의원은 “동빈대교 완공 시 북구의 주거 밀집지역과 남구의 산업단지가 직선으로 연결돼 출퇴근길 상습 교통난 해소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 상권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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