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지역매체인 KMOX 등 복수매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훈련 중인 세인트루이스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모젤리악 사장은 5명의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구상을 드러냈는데, 새 얼굴인 김광현보다는 마르티네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마르티네스에게 선발진에 포함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면서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그는 이미 선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2년 8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5선발 자리를 놓고 담금질을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미 잭 플래허티-마일스 미콜라스-다코타 허드슨-애덤 웨인라이트로 이어지는 4명의 선발진 구성을 마친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등을 통해 남은 5선발 자리를 확정하기로 정했는데, 마르티네스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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