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 지역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팔 걷었다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보건소, 지역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팔 걷었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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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컨설팅 사업 추진
대구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13일 중구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연중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며 비용은 무료다.

컨설팅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참여 신청 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 위생등급 평가표에 의거 체계적인 조언 등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위생등급 인증을 받은 업소에는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상수도요금·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을 원하는 음식점 등은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점 등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총 44개 음식점 등에 대한 컨설팅을 벌였고 현재까지 일반음식점 23곳, 휴게음식점 10곳 등 총 33개 업소가 위생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 이 가운데 ‘매우 우수’(별 3개) 등급을 받은 곳은 13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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