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개 TP 대상 S등급 획득
정책기획·기업지원 플랫폼 부문
협업·조화 통한 성과 ‘호평’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전국 TP를 대상으로 한 정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정책기획·기업지원 플랫폼 부문
협업·조화 통한 성과 ‘호평’
16일 대구TP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TP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은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TP가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으로 나눠 대구TP 4개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 중이다.
대구TP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거점’을 기업육성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육성 정책 기획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 △‘성장 사다리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대구TP는 정책 기획 부문에서 △지역산업진흥계획(2020년) 전국 우수사례 선정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0억원(국비) 확보 △규제자유특구 지정(스마트웰니스) 등 성과를 거뒀다.
또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에서 △기술교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R&D과제 기획 지원(63건) △대학, 혁신기관 간 연계를 통한 애로기술 자문(142건) 및 프로젝트 지원(42건) △기술투자촉진 지원을 통한 유망 투자기업 발굴(5개사) 및 20억여원 규모 투자 유치 등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정책 기획 및 기업 지원 플랫폼 부문 간 협업과 조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TP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활용도 제고 등 ‘개방형 혁신거점 플랫폼 기능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지역 산·학·연·관 간 융합과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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