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오는 3월 1일 2020 K리그1 홈 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시즌관람권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에게 시즌권을 전달하고 올 시즌에도 많은 응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해 포항 시민들이 스틸러스의 승리를 통해 힘을 낼 수 있도록 신나고 즐거운 축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원 의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 하나가 되어 달라”고 화답했다.
포항스틸러스는 매년 시청과 의회에서 시즌권 구매행사를 가져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공무원과 시민들의 시즌권 구매 편의를 위해 시청 새마을체육지원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까지 시청에서 구매 가능한 권종은 법인 시즌권(16회·8만원)과 티켓북(10매·8만원)이다. 포항 선수단은 오는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올 시즌 승리를 위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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