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격리… 해외방문 이력 없어
대구 성서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18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서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인 A(여·37)씨가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내 음압 격리실에 격리돼 있다. A씨는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또 기존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격리 치료하고, 추가 환자는 받지 않기로 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결과 등을 지켜보며 상황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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