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추모 공간 ‘기억공간’
방문해 희생자들 추모·헌화
정의당 대구시당이 ‘2·18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방문해 희생자들 추모·헌화
정의당 대구시당은 18일 오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들의 추모 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이들을 기렸다.
장태수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오전 9시 53분을 기해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렸다.
이어 ‘기억의 공간’에 마련된 추모벽에 헌화하고 메시지도 남겼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지 17년이나 흘렀지만 아직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기억 속에는 아픔과 트라우마가 존재한다”며 “정의당은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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