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코로나19 관련 재래시장 폐쇄
  • 기인서기자
영천 코로나19 관련 재래시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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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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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공설시장 도로변에는 22일 5일장에 오는 노점상을 단속하는 현수막을 첨부하는 등 외부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영천시가 오일장날인 22일과 27일 임시 휴업을 결정하고 안내 현수막으로 알리고 있다.

영천시가 21일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영천공설시장 휴업을 결정했다.

최기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22일과 27일 오일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3일 연속 발생하자 시민들의 확산 우려를 감소시키기 위해 취한 조치로 추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사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한다는 것.

이번 전통시장 휴업은 개장 75년만의 일로 상인들은 사태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시는 21일 외지 노점상 단속에 나서는 등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 나섰다.

한편 이번에 추가로 확진된 2명의 감염자도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신천지 교회 교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시는 21일 현재까지 교인들의 숫자와 모임 장소에 대해 실태 파악도 되어 있지 않아 최적의 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방역의 시작 단계인 자가 격리 인원마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신뢰를 잃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시는 21일 현재 자가 격리 인원을 52명으로 밝혔으나 이 명단에 영천시 공무원의 명단은 빠져 있는 등 우왕좌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영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을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천공설시장 휴업과 아파트와 다중 이용시설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구 출퇴근 기업체 근로자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대책을 수립했다.

여기에 지역경기침체 대응 조치로 영천사랑상품권을 다음달 31일까지 할인(10%, 최대월30만원)을 연장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매출감소 업체에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도 모임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특이 증상에 대해 상급 병원을 찾기 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상담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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