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대남병원에서만 확진자 92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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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에서만 확진자 92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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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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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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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 52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확진환자는 156명이다. 추가 확진자 52명 중 33명은 신천지 발생 사례와 관련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역별로는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광주, 경기, 충남, 충북, 전북, 제주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2020.2.20/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42명이 폭증하면서 총 감염자 수는 346명으로 늘었다.

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날 신규 확진자 142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38명, 청도대남병원이 92명이다. 나머지 12명은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청도대남병원은 지난 21일 1차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사람들이 22일 2차에서도 대거 양성 판정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청도대남병원은 이날 추가 확진자까지 총 10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사망자는 총 2명이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정신병동에서 발생했다.

대구 신천지교회도 확진자가 38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감염자 수는 총 182명으로 늘었다.

38명은 대구 24명, 부산 1명, 경기 1명, 광주 1명, 세종 1명으로 각 지역에서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사람들이다.

이 날 누적 의사(의심) 환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079명 늘어난 1만9275명이다. 그중 1만379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481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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