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대표이사 김기범)는 13일 “`로비스트’의 일본 내 방영권과 DVDㆍVHS 등의 홈비디오그램권 등에 관한 판권 양도 계약을 일본 유니시아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선스 요금은 TV 방영권이 12억 원, 비디오그램권이 18억 원으로 총 30억 원이며, 비디오그램권에 대한 러닝로열티 계약으로 최소 30억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니시아는 영상 콘텐츠 관련 배급 및 공연, 인터넷 서비스,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2000년 설립된 뒤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 `백야’ 등의 국내 드라마를 일본에 배급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과 대만 등 동남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영, 송일국 주연의 `로비스트’는 8일까지 12회가 방송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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