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 챔피언십’ 출전
웰터급 챔피언 상대 재기전
웰터급 챔피언 상대 재기전
‘파이터’ 추성훈(45)이 6년 만의 종합격투기 승리에 도전한다.
종합격투기 단체 ‘원 챔피언십’은 “오는 28일 싱가포르에서 109번째 프라임 이벤트를 연다”며 추성훈과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가 메인카드 제3경기(웰터급)로 맞붙는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6월15일 원 챔피언십 중국 상하이대회 코-메인이벤트에 출전해 만장일치 판정패 한 추성훈은 259일 만에 종합격투기 재기전을 치른다. 당시 추성훈은 웰터급 타이틀전 경력자 아길란 타니(말레이시아)를 넘지 못했다.
추성훈과 맞붙을 모하메드는 이집트 종합격투기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출신이다. 종합격투기 9승 중 판정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결정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된다. KO로 6차례, 조르기로 3번 이겼다. 그러나 2017년 원 챔피언십 데뷔 후에는 3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에서 추성훈이 이긴다면 2014년 UFC 일본대회 만장일치 판정승 이후 1988일 만에 종합격투기 대회 승리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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