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전문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를 24시간 케어하는 서비스이다.
환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7년 35병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병상을 추가 개소해 현재 총 4개동 195병상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병실과 가까운 곳에 서브 데스크를 설치해 환자의 안전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간호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병실마다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MOD TV를 개인 침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숙영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추가 운영함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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