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지난해 후원금 모금 1위… 1억7555만원

이언주·박명재 의원 뒤이어

지난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은 1억 7555만 7676원을 모금한 경북의 백승주 의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무소속(현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이 1억7329만 5658원,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1억 7142만18원을 모금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 2005만 9828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의원은 추경호(달성) 의원으로 1억 5260만6056원이었고, △김부겸(수성갑) 1억5249만5000원 △주호영(수성을) 1억5176만5054원으로 후원금 한도액인 1억 5000만원을 채웠다. 뒤이어 △조원진(달서병) 1억4980만3562원 △윤재옥(달서을) 1억4976만8000원 △정태옥(북갑) 1억4939만79원 △유승민(동을) 1억4399만2792원 △김상훈(서구) 1억4242만36원 △곽상도(중·남구)1억3240만3372원 △홍의락(북을) 1억2651만3000원 순이었다.

경북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후원금 순위는 백승주(구미갑)·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의 뒤를 이어 △김정재(포항 북) 1억5093만8952원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1억5090만원 △김광림(안동) 1억5000만2000원 △이만희(영천·청도) 1억5000만36원 △장석춘(구미을) 1억4993만원 △김석기(경주) 1억4968만36원 △송언석(김천) 1억4604만8247원 △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 1억4736만18원 순이었다.

손경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