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성금모금 나서
포항시는 3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의 상황을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된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된다”면서 “지역 공동체의 안전이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고통을 함께 나누자”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온정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대구시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포항시는 성금 모금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포항시 전용계좌(대구은행 035-10-002699, 예금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를 개설하고 시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