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 선거구
류길호<사진>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4일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진 환자 및 자가격리자들에게 출국금지통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면서, 집배원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면서 집배원과 국민들을 코로나19 감염의 사지로 몰아넣은 추미애장관의 대국민 사과 및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류길호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집배원들이 아무 것도 모른 채 무방비로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와 대면접촉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법무부가 집배원들을 코로나19 감염의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류길호 예비후보는 “집배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수많은 국민들에게 우편을 배달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배달하고 다닌 셈”이라고 지적했다.
류 예비후보는 “집배원들은 하루 100명 가까운 고객을 만난다고 한다”면서 “단순하게 계산해도 80만명의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들만 자가격리 하면 무슨 소용이 있냐?”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집배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가 되도록 하고, 국민들을 코로나19 감염의 사지를 몰은 것은 엄연한 범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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