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소대학 거듭 최선
코로나 위기 잘 극복할 것”
코로나 위기 잘 극복할 것”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신임 총장에 이영경(60·사진)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지난 1978년 개교 이후 42년 만의 첫 여성 총장이 탄생했다.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법산 스님)는 지난 1월 9일 제325차 회의를 열어 이영경 교수를 동국대 신임 경주캠퍼스총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재적이사 12명 가운데 11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영경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이 총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경주캠퍼스가 지역의 강소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 비상사태로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대학에서는 총력 대응을 통해 지역과 대학 모두의 안전과 위기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신임 총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조경학 석사,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대학에서 도시 및 지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로 부임해 도서관장, 과학기술대학장, 경관치유연구센터장, 여학생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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