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완치율이 전국적으로 1.7%인 것으로 집계됐다. 뒤늦게 감염자가 급증한 대구는 0.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오전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84명, 완치 후 격리해제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108명이다. 이에 따라 전국 완치율은 1.7%를 보였다.
확진자가 100명 이상인 대규모 감염지역 중에서는 완치율은 서울 23.8%, 경기 11.7%, 경북 3.7%, 대구 0.3% 순이었다. 대구·경북(TK) 지역은 0.9%, TK 외 지역은 9.4%였다.
확진자 100명 이하 지역은 확진자 수가 적을수록 완치율도 높게 나왔다.
확진자 100명 이하 지역의 완치율은 전북 28.6%, 광주 23.1%, 인천 22.2%, 강원 12.0%, 충북 6.7%, 경남 5.2%, 울산 4.3%, 부산 2.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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