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토트넘·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UCL 8강 동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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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토트넘·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UCL 8강 동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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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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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라이프히치와
16강전 합계 0-4로 져
발렌시아, 아탈란타전
난타전 끝 3-4로 패해
‘별들의 잔치’ ‘꿈의 무대’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9-2020시즌에서는 더 이상 한국 선수의 플레이를 볼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도, 이강인의 발렌시아(스페인)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히치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크게 졌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합계 0-4로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무대까지 밟았던 토트넘은 올 시즌 케인과 손흥민 등 주포의 부재 속에 고개를 숙였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탈락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배를 마시면서 올 시즌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팔골절 부상으로 빠진 후 6경기에서 2무4패라는 초라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이강인이 벤치만 지켰던 발렌시아도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1차전에 이어 2차전 역시 부실한 수비가 문제였다.

발렌시아는 이날 오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대회 16강 2차전에서 난타전을 펼친 끝에 3-4로 패했다.

원정 1차전에서도 4골을 허용하며 1-4로 무너졌던 발렌시아는 합계 4-8로 크게 밀렸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끝내 필드를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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