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2020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 랩(Open-Lab) 육성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약 11억원을 지원받아 10개월간 지역 기업과 연계, 관련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핵심기술 분야인 △ICT융복합 제약·바이오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오픈랩 6개를 선정, 지역 전략사업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른 핵심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이전 후 단순 컨설팅 방식의 기술지도에서 벗어나 관련 기술 공동개발 연구원을 기업에 직접 파견, 종합적인 노하우를 알려주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임병기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혁신 핵심수단으로 경북대 오픈랩과 지역 기업을 연계,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