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봉화사랑상품권을 지난해보다 30억원 증가한 80억원 규모로 발행키로 하고 지난 1월부터 25억원 규모의 봉화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중 시중유통 15억원과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000만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했다. 또 하반기에도 시중유통 11억원과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000만원을 발행, 지급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매출에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봉화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들이 상품권 사용을 생활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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